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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변초님의 왕초보 사진강좌 5

타이거9988 2010. 9. 15. 22:45
 

제 5 강 필름카메라와 다른 디지털 카메라 매카니즘

디지털카메라의 원리는 필름을 대신하는 CCD(SMOS 방식도 있음)에서 映像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메모리에 저장하는 것이라는 것쯤은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필름역할을 하는 CCD가 어떻게 생겼고 필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저장 방식은 어떻게 하는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인 것까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성능이 필요한지 정도

는 알아 둘 필요가 있겠지요.


가. CCD (Charge Coupled Device)

          

 

CCD란 수백만 개의 집광소자(화소)가 집적(集積)되어 있어서 화상을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여

메모리에 저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500만 화소 급 카메라라고 하면 500만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화소의

단위는 픽셀로 표시하는데  가로 2,592픽셀 x 세로 1,944픽셀은 약 500만 화소가 된다는 것이지요.

 

디지털 사진에서는 사진의 크기를 이야기 할 때에는 가로×세로가 몇 Cm인가 혹은 몇 인치인가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가로×세로 픽셀로 나타낸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모니터의 해상도는 가로 1024, 세로 768 픽셀입니다. 1024×768=786,432 그러니까 80만 화소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거지요.

참고로 인터넷 블로그나 게시판에 올라가는 사진의 크기는 가로가 400~600 픽셀 정도니까 5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크기와 비교가 될 것입니다.

 

화소수가 높으면 해상도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잘 못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상도가 높다는 말이 곧 화질이 좋다는 의미로 잘 못 알고 있는데 디지털사진에서

해상도가 높다는 말은 증명사진이냐  명함판 사진이냐 하는 화상사이즈를 나타내는 말로 사진의 크기를

얼마나 크게 뽑을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이지 화질이 얼마나 선명한지 선예도를 나타내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입니다.

 

다시 설명을 하면 화질을 결정하는 요인은 화소수도 중요하지만 CCD의 크기와 이미지 포맷방식

(화질모드)이 더 큰 영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같은 1/2.7 인치 크기의 CCD에 300만 화소 제품이 있고

  400만 화소의 제품도 있는데 같은 크기의 면적에 더 많은 화소(pixel)를 배열하기 위해서는 각 화소간의

거리를 좁혀야 하는데 각 화소 간에 거리가 좁으면 전기적 간섭을 일으키게 되어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

이 있는데 이것을 노이즈라 합니다.

 

사진을 하는 사람들이 노이즈가 심하다며 불만스러워 하는 말을 가끔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또 CCD가

 크면 빛의 명암과 색채에  대한 정보를 더 만히 더 정확하게 잘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화소수의

 디지털 카메라라면 CCD가 커야 그만큼 화질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데이터 용량을 얼마나 줄일 것인지를 압축률을 선택하는 화질모드라는 것이 있는데 화질과 압축률

은 반비례하여 압축을 많이 하면 이미지의 질은 떨어지고, 반대로 압축률이 낮으면 이미지 품질은 좋아

지게 됩니다. 그 밖에도 화질을 결정하는 요인은 렌즈의 성능인데 렌즈의 성능에 대하여는 따로 설명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사진을 잘못 촬영해놓고 화소가 작다는 핑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참고 : 화질모드는 카메라 기종마다 다른데 RAW, TIFF, JPEG ( 스탠다드 / 파인,

Super Fine/ Fine/ Norma/ Basic, High/ Normal/ Low )

등을 선택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 : CCD가 크면 화질이 좋아지는 것 말고도 화각과 초점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진  매니아들은

 CCD크기가  필름면의 크기와 동일한 1:1 바디의 꿈을 버리지 못한답니다.


나. 저장매체(Memory)

메모리의 종류는 카메라마다 사용하는 종류가 본인의 카메라는 어떤 메모리 종류를 사용하는지 참고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미디어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메모리 스틱                MMC              SD카드



사진의 크기를 조절하여 인터넷에 올리기


디지털 사진은 촬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 보완하는 후 작업까지 촬영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정 테크닉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지요.

 

촬영한 사진의 부족한 노출이나 색상을 수정 보완하고 용도에 맞게 리사이즈(크기를 줄이는 작업)

크롭(사진을 잘라내는 작업, 필카에서 트리밍이라고 하지요)은 물론 액자에 넣기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대표적인 포토샵, ACDSee, 알씨 카메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캡쳐 등 여러 가지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있으나 오늘은 프리웨어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포토웍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간단한 보정과 웹에 올리려고 하는 사진을 리사이즈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 다운 받을 수 있으니 photoWORKS(포토웍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을 합니다.

1. 파일추가를 눌러 변환하고자 하는 사진을 불러들여 선택을 합니니다. 

 (여러 장 동시에 불러올 수 있음)

2. Frame을 클릭하여 액자그림을 보면서 액자모양을 선택하거나 안할 수도 합니다.

   액자를 선택하려면 Resize 크기를 항상 준수한다고 체크를 합니다.

 

3. Resize를 클릭하여 웹에 올릴 수 있는 크기를 결정합니다.

   Resize 실행 옵션에 체크를 하여야 가로세로 비율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중요한 사항을 빠뜨렸네요.

 가로사진과 세로사진을 일괄로 작업을 하려면 세로 사진을 따로 리사이즈 한다고  옵션 체크를

 하고 긴축의 길이를 설정해야 합니다.

 또하나 중요한 사항은 다단계 Resize 실행 옵션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사진의 크기를 줄이면 화질에 손상이 가는 것은 피할 수가  없는데 한꺼번에 줄이면

 손상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지요.

포토웍스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활용하더라도 반드시 다단계 리사이즈를 해야 합니다. 

 

참고 : 웹에 올리는 사진의 권장 사이즈는 가로 500- 600 픽셀이며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이라도

가로 1000픽셀이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이즈가 크서 로딩시간이 지연되면 보는 사람이

지루하여 보지도 않고 닫아버리기 쉽거든요.

 

4. 위 하단의 미리보기를 누르면 이와 같은 Eexf정보와 파일변환 화면이 뜹니다.

* Auto Level,  Auto Contrast, 옵션을 체크하여 화면을 보면서 조절합니다.

* Sharpen Level을 적용할 수 있는데 2-3 정도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Grayscale을 체크하면 흑백사진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5. Color Rotate를 누르면 이와 같은 메뉴로 바뀌는데 옵션 네모 칸을 체크하고 Brightness와

Contrast 바를 클릭하여 좌우로 조절합니다.

원하는 사진이 되셨다면 오른쪽 닫기를 누릅니다.

6. 깜박 잊을 뻔 했는데 변환하기 전에 Output를 클릭하여 저장 품질을 90%정도로 하고 저장 폴더와 

파일형식을 JPEG로 지정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제 변환실행을 누르기만 하면 변환이 실행됩니다.


7. 사진을 보관했던 홀더에  output 홀더가 생성되었습니다.
참고 : 여러장의 파일을 추가 선택하여 일괄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나 까페에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되는군요.


다음 6 강에서는 구도설정과 촬영의 실제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어린왕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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